전남도 5개 도시 중 지역의 인구 통계 분석 결과 순천시와 나주시만 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.
이번 통계분석은 KOSIS 국가통계포털의 행정구역별 인구수 자료 분석으로 전남매거진의 의뢰에 따라 여론사회조사 전문기관인 ㈜피플미디어가 분석한 결과다.
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 구역별 총 인구수는 순천시가 28만 2189명으로 1위, 2위는 여수시 28만 242명, 3위는 목포시 22만 4044명, 4위 광양시 15만 1769명, 5위 나주시 11만 5613명 순으로 나타났다.
이어, 지난 2019년부터 최근 2년간 인구 순이동(전입-전출) 결과 순천시, 나주시 제외하고는 3개 구역 순이동 인구수는 크게 감소했다.
가장 크게 감소한 구역은 광양시로 지난 2019년에는 –200명, 지난 해엔 –5230명인 –3.28%로 제일 크게 감소했으며, 목포시는 2019년 –2207명, 지난 해엔 –5255명으로 –2.6% 감소, 여수시는 2019년 –2886명, 지난 해엔 –305명으로 –0.91% 감소했다.
반면에 순천시는 지난 2019년엔 –47명이였지만 지난 해엔 2713명으로 0.92% 증가했으며, 나주시는 2019년엔 998명, 지난 해엔 1232명인 0.82%로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